바비톡, 유저들끼리 자유롭게 병원 후기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또 병원의 할인정보, 예약,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O2O 서비스이다.
오늘은 Design Thinking Process 에 따라 바비톡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1. Empathize(공감)
바비톡의 페르소나는 누구일까?
우리는 위 데이터를 통해서 실제 성형율은 30대가 가장 높지만, 앱의 사용자는 20대 여성이 가장 높다는걸 알 수 있다.
또한
SNS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외모에 중 요도를 두고 외모개선 전략으로 성형을 선택하게 한다는 연구결과(De Vries et al., 2014)
SNS에 노출되는 것이 미의 기준 내면화와 신체감시에 영향을 미친다는 국외 연구결과들(Meier & Gray, 2014; Tiggemann & Slater, 2013/2014; Vandenbosch & Eggermont, 2012)
위 정보를 통해 SNS 노출이 많을수록 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다는 것도 알수 있다.
추가로
이를 통해 페르소나를 만들어 본다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2. Discover (발견)
평소 성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서칭해보지만 솔직한 후기나 금액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유저에게
병원 정보와 가격 솔직한 후기들을 투명하게 정리해줌으로써 바비톡은 현재 성형 정보앱 설치율 1위에 도달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불편한 점은 많다.
1. 내 고민만 모아서 보기
예시로 가장 흔한 쌍커풀 수술을 검색해 보았다.
바비톡에서는 이렇게 #작은눈 #쳐진눈 #졸린눈 등 여러가지로 후기글에 바비톡에서 지정한 해시태그를 달수 있다. 하지만 내가 이미 검색한 시술에서 졸린눈을 모아보는 기능이 없기때문에 다시 졸린눈이라는 검색을 새롭게 한뒤 내가 원하는 시술로 필터링을 해야만 한다.
또는 내가 원하는 병원에서만 졸린눈의 정보를 얻는것은 불가능 하다.
2. 나쁜 후기부터 보기
원하는 병원을 선택했다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병원의 후기를 보게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원하는 글부터 볼수 있도록 재정렬할 기능이 없다.
3.의료진에 대한 정보 부족
의료진에 대한 정보가 오로지 경력기간, 면허증, 전문의 자격증 밖에 나와있지 않다.
경력기간에 대한 기준도 알 수 없다.
수술은 의사의 개인 실력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중요하게 확인해야 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3. Define (정의)
바비톡은 균형잡힌 정보를 제공하여
시/수술 전 객관적인 선택을 돕는 것을 지향합니다.
바비톡의 소개에 가장 먼저 써져있는 문구이다. 균형잡힌 정보의 제공을 위해서라도 바비톡은 검색,필터링 시스템을 개선 해야한다.
위에서 정리한 1,2 번 문제가 바로 검색과, 필터링 문제가 될것이다.
4. Ideate
1. 후기에서 해시태그 클릭시 같은 해시태그 글만 모아서 보기 기능
2. 검색 필터링 기능
왼쪽 사진은 바비톡에서 글을 작성할때 선택할수 있는 해시태그 리스트이며, 오른쪽은 검색할때 선택 가능한 필터링이다.
위와 같이 필터링에 해시태그 리스트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검색이 매우 편리해질 것이다.
3. 후기 재정렬 기능
재정렬 버튼을 추가해서 낮은 별점부터 볼수 있도록 한다면 유저들이 보다 더 솔직한 후기를 볼수 있을 것이다.
2번 기능은 꼭 도입하여 유저들이 원하는 후기만을 골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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